Surprise Me!

[자막뉴스] '뒷광고' 유튜버·'전관' 전문직 수십명 세무조사

2021-10-22 0 Dailymotion

[자막뉴스] '뒷광고' 유튜버·'전관' 전문직 수십명 세무조사<br /><br />팔로워가 수백만 명 있는 인플루언서 A씨.<br /><br />이미 개인 취미가 아니라 직원과 촬영시설까지 둔 사업자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사업자 등록은 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이른바 '뒷광고'로 번 돈으로 수억 원대 슈퍼카 3대를 빌려 가족들과 쓰면서 비용은 경비로 처리해 세금도 탈루했습니다.<br /><br />A씨처럼 국세청 세무조사 대상에 오른 인플루언서는 모두 16명.<br /><br />이들의 평균 팔로워 수는 549만 명이지만 많게는 1,000만 명을 거느린 사람도 있습니다. 미공개나 맞춤형 콘텐츠 제공 대가로 후원금을 챙긴 뒤 수익을 감추는 수법도 쓰였습니다.<br /><br />공유 숙박 플랫폼을 이용해 미등록 숙박업을 하며 탈세한 이들도 적발됐습니다.<br /><br />조사 대상 17명은 평균 34채, 최대 100채 이상씩 원룸이나 오피스텔을 빌려 국내외 공유 숙박 플랫폼을 통해 영업했습니다. 그러면서 소득 신고나 세금 납부는 없었습니다.<br /><br />변호사, 세무사 등 전문직들의 탈세 혐의도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공직에 있다 변호사 등으로 개업한 이른바 '전관'들 가운데 유달리 많은 소득을 올리는 이들을 검증한 결과입니다.<br /><br /> "공직 경력자는 (탈세 혐의를 받는) 전문직 28명 중 절반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 공직의 예시는 법원, 검찰, 국세청, 특허청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자가 포함되었습니다."<br /><br />국세청은 이들의 재산형성 과정도 조사를 병행하는 한편, 탈세 혐의가 확인되면 수사기관에 고발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[취재 : 조성미]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